★...영화/★..Movie..

라따뚜이

s-_-s 2007. 7. 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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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했다.

 

'쥐새끼'한마리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다니...

 


너무 귀엽고 용감하고 사랑스런 주인공, 레미.


뻔한 내용일수도 있는데도 전혀 새롭고 기발한
스토리,     그리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빠리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걸 믿게 만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영화의 마법이 아니겠는가'

 

라는 버드감독의 말처럼 이 모든것이 영화라서
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음식점은 물론이고 모든 부엌의 퇴치 대상 1호인
쥐가 요리사라니.

 

그것도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글을 읽을줄 알고
게다가 절대미각을 가진 쥐라니...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라는 비평가의 주문에
어릴적 어머니가 만들어주진 소박한 '라따뚜이'를 만들어

인색한 비평가를 감동시키는 장면에 이르러서는
찔끔 눈물까지 난다.

 


생쥐 버전 '갈매기의 꿈'이라고나 할까.

 

결코 썩은 생선에 만족하지 않고
높이 날기를 꿈꾸던 갈매기 조나단처럼

 

래미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꿈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서로 닮았다.

 


본 영화 시작전, 개구리를 닮은 두마리 외계인의
해프닝도 은근히 유머스럽기에 절대 늦게 입장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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