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제목을 die hard가 아니라
die impossible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늘에서, 땅에서, 바다에서...
총알이 박혀도, 폭탄이 터져도, 가스폭발이 일어나도
결코 죽지않는 사나이.
누가봐도 '순구라 뻥'인데...그런데도 재미있다.
과학적 뒷받침과 합리적 전개, 앞뒤가 들어맞는
그럴듯한 설정은 관객으로 하여금 뻥인줄알면서도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인것 같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장비들로 완전 무장한
새로운 악당들에 대항하여 몸뚱이하나로 싸우는
아나로그식 형사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식상할때도 된 뻔한 스토리에 여전히 관객이
몰리는 것은 아마도 다이하드만이 보여 줄수 있는
통쾌한 액션과 브르스 윌리스만의 노회한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선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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