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콘스탄틴

s-_-s 2005. 2. 8. 18:10


 

예고편은 대개 본영화의 엑기스만을 골라
편집했기때문에 그어떤 것보다 흥미롭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래서 종종,  예고편때문에 영화를 보는 경우가 있다.

 

 

콘스탄틴.

 

언젠가부터 군살빼고 샤프그자체가 된 키아누리브스가
매트릭스3 의 네오같은 멋진모습으로 등장하는 예고편
덕분에 명절 휴일 첫날 늦잠을 포기하고 보았다.

 


존 콘스탄틴, 그는 일종의 퇴마사(退魔士)다.

 

인간의 세계와 지옥,천당의 경계를 넘나들며
악마를 물리치는 능력을 가진 콘스탄틴.

 

그는 지옥으로 갈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악마로부터 수많은 인간의 영혼을 구해준다.
 
예수의 피가 묻은 '숙명의 칼'을 쥔 악마  마몬은
절대힘을 갖게 되고 아버지 루시퍼 몰래 인간세상에
잠입한다.

 

염력이 강한 이사벨자매와 변심한 혼혈천사 가브리엘을
이용하여 세상을 손아귀에 넣으려 하는 마몬.

 

호시탐탐 콘스탄틴의 영혼을 노리는 악마 루시퍼를
역이용하여 아들의 흉계를 저지하는데..

 


터무니없는 얘기처럼 보이는 스토리지만 다분히
종교적이라 진지하고, 자기희생(sacrifice)이
천국행 티켓임을 알리는 권선징악의 메세지도
담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을 적절히 응용한 공포스러운 화면들이
흥미롭지만 예고편이상은 아니다.

 

연휴에 심심풀이로 봐도 되고 안봐도 되는
그런 영화인듯.

 

콘스탄틴 홈피 클릭!!!

 

 

물은 인간세상에서 지옥과 천당으로 가기위한 윤활류가 된다.

 

 

자살로 인해 지옥으로 간 이사벨의 영혼 

 

 

선과 악이 공존하는 중립지대인 미드나잇의 클럽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악마, 성수를 뿌리면 본색이 드러난다

'★...영화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아톤  (0) 2005.02.10
B형 남자친구  (0) 2005.02.10
그때 그사람들  (0) 2005.02.05
공공의 적2  (0) 2005.01.30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0) 200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