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모자장수

s-_-s 2010. 3. 7. 08:45

 

 

 

팀버튼과 죠니뎁, 왠지 환상의 짝궁같다.

 

몽상적인 캐릭터, 기발한 발상, 상상할수있는 그이상의
비쥬얼을 만들어내는 천재 감독과 그 캐릭터에 딱맞는 배우.

 

과연 3차원의 '이상한 나라' 언더랜드는 어떻게 생겼으며
동화속의 인물들이 어떻게 살아 움직일까..

 

예고편을 보면서 호기심과 흥미가 더해졌다.


입구에서 3D 안경을 받아들고 상영하는동안 뺏다 꼈다..
화면을 비교해가면서 영화를 봤다.

 

안경을 끼면 입체적으로 보여 실감나지만 선명도가 떨어지고
화면이 압축된것처럼 작아보인다.

 

돌멩이, 나비, 새가 날아드는 장면등에는 확실히 3D효과가
있고 그외 평범한 장면은 차라리 선명하게 보이는 일반화면이
나은 것 같다.

 


어린시절부터 밤마다 같은 꿈을 꾸고 자란 앨리스.

토끼굴속에 굴러 떨어져 꿈속에서 본 언더랜드에 가게 된다.

 

옷입은 토끼가 말을 하고, 고양이가 날아다니고,
쥬스와 케익을 먹고 키가 커졌다 줄어들고,
지혜로운 애벌레와 카드군대가 있는 곳,

 

앨리스는 두루마리에 그려진 예언에 따라 붉은 여왕을 물리치고
평화로운 언더랜드를 만든다.

 

다시 돌아온 현실, 해미쉬의 청혼을 과감하게 뿌리치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 무역선을 타고 떠나는데...

 

기대했던 모자장수 조니뎁보다는 머리큰 붉은여왕의

캐릭터가 가장 흥미롭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이나 화면이

어린이들에게 어울리는 수준인것 같고 처음본 일반극장의

3D화면도 기대보다는 별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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