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산한 울음소리룰 내며 쓰레기를 뒤적이는 도둑고양이,
에드가 앨렌포우의 추리소설이나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단골손님,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알것이다.
고양이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인지.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애절한 눈빛, 귀여운 발과 부드러운 털,
재빠른 몸짓, 도도하면서도 애교가 넘치는 몸짓들...
고양이의 특징들을 너무나 잘 활용해서 만든 덕분에 영화를 보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동화책 '장화신은 고양이'와 '재크와 콩나무'를 적절히 혼합하여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찾아가는 스토리에 험티던티, 잭&질,
말랑손키티 같은 재미있는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더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스페인의 붉은지붕과 돌다리등 이국적인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톨레도나 론다같은 아름다운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재미있고 즐겁고 유쾌한 영화다.
주인공 푸스의 목소리 반데라스, 설마 3D안경을 쓴 고양이들과 함께 시사회를 ???
2012. 01.18 이대앞, 장화신은 고양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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