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시작은 키스-2011

s-_-s 2012. 8. 2. 01:39

 

 

'미드나잇 인 파리'처럼 멋진 파리의 풍경과 로맨틱함을 기대했는데 주로 사무실 장면이 많고

귀여웠던 오드리도투양 또한 로맨틱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로 나와서 적지않이 실망스러웠다.

 

카페에서 만나자 마자 키스하고 사랑에 빠져 결혼한 커플, 신혼의 재미가 사그러지기도 전에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는다.  너무나 젊고 아름다운 나이에 과부가 된 나탈리, 사장은 호시탐탐

그녀를 유혹하지만 그녀는 오로지 일에만 열중할 뿐이다.

 

승진을 거듭하여 임원이 된 나탈리, 어느날 그녀의 눈에 들어온 남자는 뜻밖에도 같은 부서의

말단 직원 마르퀴스.  두사람은 몰래 데이트를 시작하고 존재감 없이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하던

마르퀴스는 일순간 직장동료들로부터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전 남편이 그랬던것 처럼 자신도 모르게 마르퀴스에게 키스를 해버린 나탈리.

과묵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마르퀴스와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따뜻하면서도 편해보이는 포스터의사진은 두사람이 여행중 들른 나탈리의 외가

뜰안이다.  정원을 돌아보며 마르퀴스는 나탈리의 어린 시절, 사랑을 잃고 슬픔에

가득한,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모든 것을 포용하고자 마음먹는다.

 

어느 날, 갑자기,
사고처럼 키스부터 해버린 그들!

"뜻밖의 사랑에 빠진 여자, 나탈리
아직 남편의 죽음을 잊지 못했는데
나도 모르게 회사 동료 마르퀴스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이건 실수다! 단순한 사고일 뿐!
그런데 생각보다 이 남자, 섬세하고 귀여운 면이 있다?
인기라곤 없는 마르퀴스에게 마음을 열어보려고 하는데
오히려 나를 밀어내고 피해 다닌다?

마음만은 잘생긴 남자, 마르퀴스
잠이 안 온다.
나탈리가 내게 키스를 하다니?
평생 인기라곤 없던 내게 이런 일이!
실수였다고 사과를 하던 그녀가
이상하게 자꾸 내게 관심을 보인다.
저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가 나를 좋아할 리 없어!
이렇게 생긴 내가 저 여자를 좋아하면 안 되는 거잖아!
말도 안돼! 앞으로 피해 다녀야지! "

                  - 출처: daum, 영화-

 

 

 

 

 

'★...영화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들, 2007-vod  (0) 2012.08.03
락오브에이지  (0) 2012.08.02
Cafe.De.Flor-2011  (0) 2012.08.01
캐빈에 대하여-2011  (0) 2012.08.01
다른 나라에서-2012  (0)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