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말이 되면 해리포터를 본다.
4년째, 습관처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그리고 해리포터와 불의잔.
7권이 완결편이라니 앞으로도 세번쯤
연말에 해리포터를 보게될것 같다.
불과 일년사이에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은
놀랄말큼 훌쩍 커버렸다.
어린소년이던 해리포터와 론은 물론
똑순이 해르미온느도 어였한 숙녀로 성장했다.
다들 시시하다고하길래 기대를 안해서인지
나는 재미있게 봤다.
물론 CG덕분이겠지만 엄청 웅장한 경기장이라든가
지팡이를 타고 날아다니며 용과 싸우는 장면,
검은 호수와 움직이는 미로숲등은 여전히
가슴을 설레게 했다.
내게도 하늘을 날아다닐수 있는
요술지팡이 하나 있었음 좋겠다.
훌륭한 마법사는 남을 배려할줄 아는
희생정신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전편에 비해 우정이나 인간적인 면을
더욱 부각시킨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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