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미션 임파서블3

s-_-s 2006. 5. 7. 13:57

 

 

 

"말이 필요없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미션 임파서블3' 정도는
봐주는게 예의란 생각이다.

 

소낙비처럼 세차게 두드리는 주제곡에 가슴이 먼저
뛰기 시작한다.

 

뚜 다다당~!!! (+쿵덕 쿵덕)

 

첫장면,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서 고문을
당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차라리 죽고 싶은 심정이겠지..

 

게다가 영화시작 10분만에 그녀가 총을 맞고 죽는다.
어랍쇼..벌써 죽어?

 

-그게 이 영화의 시작이고 몇가지 스포일러중 하나다.


IMF(Impossible Mission Force)요원인 이단,


약혼식날 저녁,  억류중인 요원 리사를 구해내는
임무에  투입되면서 일명  '토끼발' 작전에
휘말리게 된다.

 

단 일초의 오차도 허락되지 않은 치밀한 계획과
첨단 과학장비로 무장한 요원들은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로마, 중국 상하이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아무리 영화라지만 고층빌딩사이를 넘나드는
위험한 액션, 엄청난 폭발, 오금저리는 자동차 사고등

역시 미션임파서블이야!!..란 생각이 저절로 났다.

 

게다가 그 모든 장면들에 스턴트맨을 쓰지않고
톰크르즈가 직접 연기했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

역시 톰크르즈, 이름값이 아깝지 않은 배우다.

 

'아직 죽지 않아, 톰크루즈~~!!!'


화려하고 아름다운 로마 교황청 비잔틴왕궁,
우주의 위성도시처럼 하늘로 솟은 빌딩과
전통가옥들이 공존하는 상하이의 배경도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인 장면들이다.

 

특히 건물까지 투시되는 카메라나 위치추적장치,
몸속에 내장되는 초소형 마이크로 칩, 

진화된 페이스오프 방법 등 첨단과학 기술의

미래를 보여주는것 같다.

 

뻔한 스포일러도 미션에서는 끝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하는 미덕이 된다.

 

 

요원들은 결혼해서는 안된다?? 자신뿐 아니라 상대까지 불행하게 만들게 되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두사람.>

 

고층빌딩 사이를 넘나들며 꼭대기로 부터 미끄러져내리는 액션, 보기만 해도 간이 콩알만해졌다..>

 

동료 리사를 구하기 위해 적진으로 뛰어든..

 

착한 아저씨로만 나오더니 악역에 제대로 어울리는 오웬역의 배우, 필립.s.호프만>

 

매트릭스 때문일까...왠지 신뢰감이 느껴지는 배우, 죤브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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