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Netflix..

☆넷플릭스 영화☆ 2019 0415~0812/20편

s-_-s 2019. 4. 21. 21:11

 

 

 

 

 

 

 

 

 

 

 

 

 

 

 

 

 

 

 

 

8/12 퍼펙션

줄거리

첼로 천재 샬럿이 첼리스트 리지에게 다가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상해에서 첼로 협연을 마치고 만난 두사람은 격렬한 하룻밤을 지내고 낯선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샬럿은 환각부작용이 있는 약을 숙취약으로 속여 경쟁자인 리지로 하여금 스스로 팔을 절단하게 한다

 

아카데미에서도 쫒겨난 리지는 복수를위해 샬럿을 납치한다

비로소 드러나는 아카데미의 추악한 비밀

누가 적이고 누가 동지인가?

천재 첼리스트 여자둘의 광기어린 복수가 시작된다

 

엽기적인 라스트씬, 사지를 절단당한 선생님 앞에서

각자의 성한 팔로 연주하는 두여자, 모두 정상은 아니다

 

8/ 뉴욕의 가을/리쳐드기어 위노나 라이어

이전에 봤던 영화, 바람둥이 리차드기어의 매력과

위노나라이어의 풋풋함이 예쁜 로맨스물이다

 

서른살의 나이 차이, 엄마의 옛애인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첫눈에 반한 두사람, 불치병에걸린 샬롯을 통해

윌케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족에 대한 잘못을

되돌아볼 기회를 갖게된다

 

8/2 다운사이징 2017

줄거리

평생을 같은 집에 살면서 10년째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때우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폴. 아내의 유일한 소원인 더 넓은 집을 갖는 것도 대출 조건이 되지 않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인구과잉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간축소프로젝트인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된다. 이 기술은 단순히 부피를 0.0364%로 축소시키고 무게도 2744분의 1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1억원의 재산이 120억원의 가치가 되어 왕처럼 살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화려한 삶을 그리며 폴과 아내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하지만, 시술을 마친 폴은 아내가 가족의 곁을 떠나기 싫어 다운사이징 된 자신을 두고 도망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커다란 저택, 경제적인 여유, 꿈꾸던 럭셔리 라이프를 살아가지만 이혼 후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버린 폴. 그리고 모든 꿈이 실현되리라 믿은 다운사이징 세상에서도 또 다른 위기가 그를 기다리는데… 과연 폴은 자신이 꿈꾸던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을까?

 

7/15

어바웃 리키/2015 메릴스트립

줄거리

음악을 향한 꿈과 자신의 록밴드 ‘더 플래쉬’에 대한 열정으로 가족도 사랑도 뒤로한 채 살고 있는 ‘리키’(메릴 스트립). 어느 날, 전 남편 ‘피트’(케빈 클라인)에게서 자신들의 딸 ‘줄리’(마미 검머)가 파경의 위기에 처했단 연락을 받고 20년 만에 가족들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비밀리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던 아들 ‘조쉬’, 이제 와서 엄마 행세를 하려는 그녀가 못마땅한 아들 ‘아담’, 그리고 폐인이 되다시피 한 ‘줄리’, 어느 누구도 그녀를 환영하지 않는데…. 과연 ‘리키’는 금이 가 버린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해피엔딩을 노래할 수 있을까? 음악을 향한 용기, 사랑을 위한 준비, 모든 것은 지금부터다!

 

6/20 사랑이란 이야기

일단 이탈리아인지 동화속 마을같은 아름다운 겨울풍경이

좋고 바이올린의 선율이 좋고 바이올리스트와 여배우의

극적인 사랑도 흥미로웠다

 

스토리는 뻔하지만 화면이 좋고 로맨틱해서 끝까지

단숨에 본 영화다

 

여배우에게 끝없이 구애하는 전남친이자 부와권력을

가진 감독, 선물공세로 마음을 전하는 직장 사장님

 

집세를 못내서 쫒겨날 판에 집주인으로부터 유혹받는

남자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고아 남매에게

잘해주는 남자

 

결국 두사람의 사랑은 그 무엇도 갈라놓지 못했다는

훈훈한 스토리~재미있다

 

줄거리

시작은 우연이었다. 바이올린을 켜는 남자와 도도한 여배우. 꿈보다 사랑을 택한 둘의 달콤한 시간. 그러나 서서히 현실에 지쳐갈 때쯤 이들에게 남은 건 무엇이었을까. 둘의 사랑은 같은 곳을 향했을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6/20 올이즈 굿

보는 내내 속터지는줄알았다

제목처럼 좋은게 좋은거란 식으로 속으로 삭히고

살아가가는 여자

 

남자친구와 동업하던 직장은 폐업상태고 남친과도

원만하지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직장 상사의 초청으로

파티에 참석한다

 

거나하게 취한 상태로 파티에서 만난 마틴을 집까지

데리고와서 잠자게하는데 남자입장에서는 여자가

자신을 유혹했다고 볼 수도 있는 애매한 상황이라

가벼운 키스를 허락한 여자는 더 이상 원치않는다고

했지만 남자는 성폭행을 한다

 

성폭행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반응은 없이

그 모든것을 덮고 지나가는 식이다

 

뜻밖에도 새직장에서 동료로 다시만난 마틴은 용서를

빌지만 여자는 또 괜찮다며 피하기만 한다

둘중 누구의 아이인지 모를 임신까지 한 여자는

중절절을 하지만 사정을 모르는 남친은 이별을 통고한다

 

지하철에 홀로 남겨진 여자,

무임승차로인해 하차를 강요받지만 그녀는 끝내 내리지

않고 여러승객들에게 피해를 끼친다

 

누군가 경찰(?)에 전화를 걸어 그녀를 데려가라고

하는것이 마지막 장면이다

 

왜, 이 영화가 몇몇 영화제에서 감독상 등을 받았는지

이해가 안되는 답답한 스토리에 공감이 안된다

 

6/19 머더미스터리

/제니퍼애니스톤 아담샌들러

스릴러인가 코미디인가

코믹스릴러,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남자의 초청으로

갑부의 호화유람선에 탄것부터가 허술한데 이어지는

네명의 살인사건과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더 허술하다

 

그래도 한때 최고였던 두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라 보게

되었는데 허술하면서도 속시원한 가볍게 보기좋은

코미디라 재미있었다

 

줄거리

결혼하고 처음으로 떠난 유럽 여행. 뉴욕 경찰 닉과 미용사인 그의 아내 오드리는 황당한 누명을 쓴다. 요트 안에서 억만장자를 살해했다니? 이대로는 억울해서 못 살겠다~!

 

6/16 토이스토리3

따뜻한 감동이 있는 애니, 혜니는 보면서 펑펑 울었다고한다

 

모든 장난감들이 겪는 가장 슬픈일은 바로 주인이 성장해 더이상 자신들과 놀아주지 않는 것. 우디와 버즈에게도 그 위기가 찾아온다. 앤디가 대학에 진학, 집을 떠나게 된 것. 헤어짐의 불안에 떨던 토이들은 앤디 엄마의 실수로 집을 나오게 된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탁아소에 기증되는 신세가 된다! 그런데 오마이갓, 어린이집 애들 장난이 아니게 난폭하고 험하다. 그리고 상상도 못했던 거대한 음모까지 숨겨져 있는 어린이집 장난감의 세계. 그러다 앤디가 여전히 자신들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토이 군단은 앤디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생애 가장 큰 모험을 결심한다. 우디를 중심으로 똘똘뭉친 토이들 과연 이들의 위대한 탈출은 성공할 것인가!

 

6/3 젓가락행진곡

자신감이라곤 1도 없는 여자. 가뜩이나 치이는 인생인데 차까지 도난당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상한 사기꾼 아티스트를 만나 함께 차를 찾아 나선 그녀. 별난 깡패에게서 차를 되찾고, 잃어버린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을까.

 

바후발리라는 염소를 깡패에게 돌려주는 장면이 뭉클하다

'누군가에게 소중한것을 잃었을때 마음이 아픈 감정을

당신도 느껴보라고 바후발리를 데려갔어요

하지만 바후발리는 물건이 아니라 당신의 가족이죠

차는 안돌려줘도 되지만 바후발리는 달라요'

 

결국 차는 돌려받고 홀대받던 직장에서 중국 vip담당이

되고 아티스트는 요리대회에 출전하고~

동양식 해피앤딩은 흐뭇하다

 

인도의 거리 음식 빈민촌과 깡패 등 낯설지만 이국적인

모습들을 볼수있어서 새로운 영화다

 

 

5/31 우리사이 어쩌면

어린 시절 모든 사람들이 인정했던 인생의 짝 마커스와 사샤가 15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부모의 무관심으로 홀로 집에 홀로 남겨질때마다 마커스의 어머니가 정성껏 만들어주던 집밥, 김치찌개, 유명쉐프가 된 후 잊고 지내던 소중한 기억들을 마커스와 재회하며 기억을 되살린다

 

급작스런 사고로 엄마/아내를 잃게된 두사람중 과거에 연연하며 떠나지못한 사람은 아버지가 아닌 마커스였음이 인상적이다

 

동양 특히 한국을 겨냥한 아시안 무비 이고 키아누 리브스가 깜짝 출연한다

 

5/26 굿샘/선한 사마리아인

순수한 선행을 믿지않는 방송리포터 케이트가

연달아 10만달라를 기부하는 익명의 선행자를 찾아

취재하면서 인연을 만나고 생각이 바뀌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인도 출신 즹치가로 성공한 아버지를 둔

이민자 가족과 방송인딸의 활약이 흥미롭다

 

뉴욕에 나타난 익명의 선행자.

그 사람은 왜 낯선 이의 집 앞에 거액의 돈이 든 가방을 남기고 갔을까. 미스터리를 쫓던 기자 앞에 착하고 매력적인 남자가 나타난다.

기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영화. 디트 머서브의 로맨스 추리소설이 원작으로 《굿 플레이스》의 티야 서카 주연

 

5/10 플로리다 프로젝트

프로리다 빈민촌 싸구려 모텔에서 철없는 엄마와 사는

어린소녀 무니와 그 친구들의 천진난만한 일상을 보여주는

영화 엄마의 성매매와 이웃폭행으로 다른가정에

입양가게된 무니, 과연 행복한 삶일까

 

5/19 바그다드카페

주제곡calling you를 들을 때마다 사막한가운데서

남편이 떠나버린 후 무거운 가방을 질질 끌면서

카페를 찾아간 정장차림의 뚱뚱한 독일여자를 생각한다

 

그녀는 무슨 생각으로 차에서 내린것일까

어쩌면 아무 생각이 없던것일수도 있겠다

 

카페에는 일도 가족도 벅차기만 한 흑인 여자 브렌다가

늘 화난 상태로 소리를 지른다

 

대책없이 아기를 낳아데려온 아들은 피아노 연주에

빠져있고 망아지같은 딸은 낯선 남자들과 어울려다니고

답답한 남편은 보기만해도 화가 치민다

 

한때 화가였으나 할리우드에서 간판을 그리다 캠핑카에

사는 남자, 오가는 트럭기사들에게 문신을 해주는 여자,

커피도 없는 카페에서 일하는 종업원, 그리고 정체를

알수없는 1호실의 독일여자 야스민까지.

 

야스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카페가 조금씩 변화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받아주는 야스퍼에게 주변

사람들이 마음을 열게되면서 카페는 그야말로 매직이

일어난다

 

관광비자 만료로 돌아간 야스민, 다시 이전처럼 되버린

카페, 어느날 사막 먼지와 함께 야스민이 돌아온다

 

세번쯤 보는 영화인데 지금 보니 더 좋다

아마도 브렌다 야스민의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나이가 된 덕분인가

 

줄거리/네이버영화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은 초라한 ‘바그다드 카페’. 커피머신은 고장난지 오래고, 먼지투성이 카페의 손님은 사막을 지나치는 트럭 운전사들 뿐이다. 무능하고 게으른 남편을 쫓아낸 카페 주인 ‘브렌다’ 앞에, 남편에게 버림받은 육중한 몸매의 ‘야스민’이 찾아온다. 최악의 상황에서 만난 두 사람,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한 낯선 동거. 그러나 곧 야스민의 작은 마법으로 그녀들의 관계는 전환점을 맞이한다. 행복해지려는 노력, 꾸밈없는 미소.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해가는 소중한 시간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던 '바그다드 카페'도 두 사람의 마법으로 따스하고 행복한 시간이 깃들게 되는데... 황량한 사막에서 일어난 마법 같은 기적! 당신의 삶을 위로할 가장 아름다운 뮤직바이블이 찾아옵니다! Calling You!

 

퍼시 애들론 Percy Adlon 감독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1987), 연어알(1991)

 

마리안느 세이지브레트 Marianne Sagebrecht

주연, 야스민 역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1987), 장미의 전쟁(1989)

 

5/17 로맨틱레시피 2012

전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도 두번본 영화

빤한 스토리지만 따뜻한 해피앤딩이 좋았다

 

줄거리

인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하산의 가족은 불의의 사고로 유럽으로 오게 된다. 런던을 거쳐 프랑스 시골마을까지 오게 된 하산의 가족이 새로운 마음으로 오픈한 식당 앞에는 미슐랭 별점까지 받은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레스토랑의 총 주방장 말로리 부인까지 하산에게 방해공작을 펼치는데...

 

5/13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보고 나서도 믿을수 없는, 과연 그가 범인이었는지 누명을 쓴건지 헷갈릴 만큼 천연덕스럽다

첫눈에 서로에게 반한 연인들, 어린딸에게도 좋은 아빠였고 그녀의 외로움을 감싸주던 다정한 그남자가 무려 서른여명을 잔혹하게 죽인 살인마였다니!!

방송과 재판을 통해 공개된 그를 연모하는 수많은 여성들과 그의 결백을 주장하며 옥중 결혼을 감행하고 임신한 여성까지 있었다니 그의 치명적 매력 때문인지 아니면 살인자에 대한 연민 때문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심리다

 

수많은 여성에게 피해를 끼쳤음에도 단 한사람 리즈에 대한 사랑은 변치않았던 것이 특이하다

줄거리/네이버

다정하고 똑똑한 그가 잔혹한 연쇄 살인마라니! 테드번디와 사랑에 빠진 싱글 맘 리즈는 그의 범죄 사실을 수년간 믿지 못한다. 악명 높은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5/12 와인컨트리

50번째 생일을 맞은 레베카와 그녀의 오랜 친구 캐서린/에비/벨/제니/나오미 여섯명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파벨리로 와이너리 여행을 계획한다. 주인공인 ‘애비’가 숙소와 프로그램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솔직하지못한 친구들은 삐그덕 거리며 갈등을 겪는데~

 

일중독으로 핸드폰을 놓지못하고 스스로 왕따가되는 캐서린/동성연애자로 젊은 제이드에게 마음을 뺏긴 벨/직장에서 해고 된 혼란스러운 에비/암검사 결과를 두려워하는 나오미/뚱뚱하고 못생긴 제니/자신이 노인임을 자각하는 레베카

 

영화는 와인 컨트리에 출연하는 배우 중 레베카 역의 ‘레이첼 드레치(Rachel Dratch)'가 50번째 생일에 실제 여행 중에 겪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5/6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2006

 

줄거리/네이버영화

매주 2번 딸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윌,

딸은 얼굴도 모르는 엄마가 누군지 궁금해진다

엄마를 찾아가는 추억속으로의 여행에 등장하는

세명의 연인들 중 과연 딸의 엄마는 누구일까

 

완소남 윌 헤이즈(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랑스러운 여친 에밀리가 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여자 친구이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성공을 꿈꿔왔던 윌은 그녀를 두고 홀로 뉴욕행에 오른다. 그리고 에밀리가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 믿었던 윌에게 또 다른 사랑이 찾아 오는데.. 뉴욕에서 만난 섹시하고 지적이기까지 한 저널리스트 섬머. 그녀의 거침없는 유혹에 윌의 마음은 흔들린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첫사랑이냐 매력적인 섬머냐 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이, 자신을 이해하며 고민 상담을 해 주는 편한 친구 에이프릴 또한 사랑으로 느껴지는데… 너무 다른 매력의 그녀들. 과연 윌은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5/4 행복한 남자/덴마크

무려 168분, 러닝 타임이 긴 영화인데 매순간 집중했고

감동적이었다

 

당시 덴마크 부자들의 열린 마인드와 품격이 놀랍고

대를 잇는 부모와의 갈등이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도

새삼 느꼈다

 

스토리도 깊이있있고 감동적이라 눈물이 났고

덴마크의 이국적인 풍경, 특히 바닷가의 쓸쓸함이

느껴져서 더욱 감동적인 영화다

 

스토리/

엄격한 목사인 아버지를 부정하고 공학공부를 위해서

코펜하겐으로 온 페르, 그의 천재적인 프로젝트는

당시 파격적이고 미래지형적이었지만 그를 조롱한

권위적인 관료에게 굽히지않는 태도로 인해 국책사업으로

채택되지 못하는 좌절을 겪는다

 

처음에는 먹고 살기위해 식당여급과 함께 지냈고

그의 영혼까지 위로해준 연인 아베코와 약혼하지만 서로

다른 환경과 페리의 성격문제로 파혼한다

 

고향에 돌아가 목사의 딸과 결혼해서 아이 셋을 낳고도

정착하지 못하는 그의 죄의식과 소외감감은 가족들과도

융화되지 못한다

 

황야에 집을 짓고 홀로 살면서 죽음을 앞둔 그는

야코베에게 편지를 쓴다

 

파혼과 임신중절 후 대안학교를 세워 빈민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던 야코베가 그를 찾아온다

 

전 재산과 도면, 모형들을 야코베의 학교에 기증하는

페리, 둘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진심으로 화해한다

 

5/1~5/2 베르사체

넷플에서 기나긴 시리즈물을 일부러피하는데 베르사체는

스토리의 재미나 화려한 뱨경등이 흥미로워서 단숨에

9편을 봤다

 

실제사건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데 첫회와

마지막회에 지아니베르사체의 살해장면이 나온다

 

특이하게도 사건이 날때마다 관련된 과거의 인물과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앤드류 쿠내넌라는 희대의 살인마이자 어찌보면

불쌍한 동성애자의 삶, 그가 특별한 사람이 되기를

원했지만 아버지의 파산과 위선 앞에서 그의 삶도

겉잡을수없이 무너져간다

 

고급 남창으로 베르사체 동경했던 그는 결국 마이에미

베르사체의 별장앞에서 총구를 겨누고 쫒기는 신세가

된다

 

여동생이며사업적 파트너인 지아니베르사체와

도나텔라의 우애도 흥미로웠다

 

4/28 리틀미스션샤인

할아버지,오빠,외삼촌, 아빠, 엄마, 그리고 올리브

개성 강한 그들이지만 공통점은 현재 루져라는 점

 

어쩔수없이 시작한 여행길이지만 함께지내는 1박2일

동안 그틀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다

 

어린이 미인대회의 허상을 한방에 날리는 할아버지의

섹시댄스 안무, 올리브의 동심을 보호하려는 가족들의

막춤이 폭소와 감동을 준다

 

줄거리/네이버영화

대학 강사인 가장 리차드(그렉 키니어)는 본인의 절대무패 9단계 이론을 팔려고 엄청나게 시도하고 있지만 별로 성공적이지 못하다. 이런 남편을 경멸하는 엄마 쉐릴(토니 콜레트)은 이주째 닭날개 튀김을 저녁으로 내놓고 있어 할아버지의 화를 사고 있다. 헤로인 복용으로 최근에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앨런 아킨)는 15살 손자에게 섹스가 무조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전투 조종사가 될 때까지 가족과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아들 드웨인(폴 다노)은 9개월째 자신의 의사를 노트에 적어 전달한다. 이 콩가루 집안에 얹혀살게 된 외삼촌 프랭크(스티브 카렐)는 게이 애인한테 차인 후에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방금 퇴원한 프로스트 석학이다. 마지막으로 7살짜리 막내딸 올리브(애비게일 브레슬린)는 또래 아이보다 통통한(?) 몸매지만 유난히 미인대회에 집착하며 분주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올리브에게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쟁쟁한 어린이 미인 대회인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 출전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리고 딸아이의 소원을 위해 온 가족이 낡은 고물 버스를 타고 1박2일 동안의 무모한 여행 길에 오르게 된다. 좁은 버스 안에서 후버 가족의 비밀과 갈등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할아버지와 올리브가 열심히 준비한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의 마지막 무대는 가족 모두를 그들이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과연 후버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 일까?

 

4/20 리 그레션/에단호크 엠마왓슨

실화를 바탕으로/한때 잘나갔던 핫한 주인공에

악마를 숭배하는 이단자들의 범죄행위가

최면을 통해 드러나는 등 중간까지도 매우 흥미로웠지만

결말부분이 어영부영 시시하게 끝났다

 

줄거리/네이버 영화

한 소녀(엠마 왓슨)가 아빠를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피의자로 붙잡힌 아빠는 그 어떤 혐의도 부인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에단 호크)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두 사람의 진술이 거짓이 아님을 확신하게 된다. 피해자는 있지만 범인은 없는 사건, 그 과정에서 마을 모두가 비밀을 감추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어긋난 욕망이 만들어낸 충격의 대반전! 안젤라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상상조차 불가능한 엄청난 결말이 기다린다!

 

4/15

Where hands touch

1944년 독일. 15살 소녀 레이나는 독일인 엄마와 아프리카계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나치가 전쟁을 준비하는 엄혹한 시기에 레이나의 엄마는 피부색이 다른 딸을 보호하기 위해 애를 쓴다. 레이나는 히털러 유겐트라고 부르는 나치 청년당원 루츠와 사랑에 빠지는데...

 

유태인에 대한 학살과 핍박에 대해서는 익히 알려졌지만

흑인과의 혼혈/ 잡종에 대한 탄압은 잘알지 못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니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있었던 같은 시대에 독일 나찌들은 아리아민족의

순혈을 지키기위해 흑인 혼혈들에 대한 핍박과 강제

불임을 자행했던 것이다

 

운명적으로 만나서 사랑에 빠진 두사람의 짧은 사랑은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지만 레이나의 뱃속에서

생명을 잉태한다

 

넷플 영화 본중에서 기억에 남을 가슴아픈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