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타임 투다이
무려 14년간 007 제임스본드로 다섯번 출연했던 다니엘 크레이그, 그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작품이 드디어 개봉했다(코로나 때문에 1년 9개월 지체) 기대 만큼 실망도 큰 것인지, 특히 상대인 악역 빌런이 약하다는 불만이 많지만 나는 다니엘 크레이크의 멋짐과 이탈리아, 영국, 노르웨이, 자마이카 등 배경이 멋있어서 무려 3시간의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았다 어린시절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자 서로의 부모를 죽인 원수에 대한 양가 감정과 복합적인 갈등은 다분히 심리적인 측면이고 부모와 자식간의 끈끈함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적인것 같다 마들렌과 딸 마틸다를 지키기위한 그의 선택, 팬으로서 아쉽지만 명언을 남기고 그렇게 장렬히 사라지는것이 본드답다 소개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과 마주하게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