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yourself !!!

서울에서만 50년이상 살면서도 오밤중에 청계천을 간적이 없는데 중국에서 온 서정 덕분에 가이드(?)로 다니다가 어제, 오늘 서울 야경을 실컷 보게 되었다. 날씨가 급강하했지만 핫팩,모자, 마스크등으로 무장을 해서 다닐만 했다. 어떤 풍경들은 낮보다 밤이 더 멋지다. 광화문, 정동길....

홍대 쇼콜라윰 쵸콜릿카페, 벨기에 부럽지않은 쵸콜렛 가게인듯. 02-327-1027 벨기에 와플보다 더 맛있는 홍대 didier's gaufres(322-6022), 100% belgian waffles이란다. 브르셀에서 한국으로 장가온 분이 직접 굽는 와플가게 디디스 고프레, 화려한 토핑 없이 심플한 오리지날 와플을 굽는다. 나..

-B형 삼식이가 B형 민배추에게 보낸것을 역시 B형 나에게 보내준 'B형여자의특징', 믿거나 말거나^^ -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뭐든지 금방 알아낸다. (나 : 팬질을 하다보니 이배우에 대한 정보만큼은 빠삭하다) - 싫어하는 사람에는 `웃는 얼굴에 침 뱉기`엄청 잘한다. (나 : 사람..

톰과 제리의 톰을 닮아 이름이 톰이란다. 못생겼지만 귀여운 암고양이. 밤비, 정말 귀여운 고양이. 다락방의 왕초, 뱅갈. 만화속에서 툭튀어나온것 같이 생긴... 다락방에서 가장 비싼 오리엔탈, 간식앞에서 이성을 잃었다.

매년 12월 말이면 63부페를 갔었는데...원상무님이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앞으로 63에서의 호사는 쫑난것 같다. 마침 정연씨 결혼식이 63 2층에서 있어서 들렀다. 꽃집, 로비, 2층 벽장식...

대학로 cgv에 '핼프'보러갔다. 극장 앞에 서있는 간달프, 이색적이면서도 왠지 낮설어보인다. 청산손만두 골목을 찾다가 근처의 일본식당앞에 붙은 나무메모판들을 봤다. 연인과 함께 들러서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걸어두었을 것이다. 마치 일본의 신사(神寺)같다.

가을이 깊어지기 전,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이대캠퍼스는 사계절이 바뀔때마다 신록과 짙푸른 녹음, 풍성한 낙엽과 흰눈으로 자연을 느끼게 해준다. 가까이, 자연과 함께 할수 있어 늘 감사하다.

Stay hungry, Stay foolish, Think different. 갈망하라, 무모하라, 다르게 생각하라.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날처럼 살아라 -스티브잡스 sbs 현장21 2011 1011 세상을 바꾼남자 스티브잡스 편집본> 11분

오랫만의 홍대쪽, 쌍십절을 맞이하여 고로케를 먹으러 갔다. 평소 살찔까봐 튀김을 자제했는데...정말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어댔다. 맥주한잔과 튀김, 그리고 떡뽁이...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어 더욱 맛있다. 간판하나도 예사롭지 않은, 뽈랄라 싸롱의 맥주맛이 궁금하다.

pure arena, take out snowcat cup 옷갈아 입히기 아이디어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