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극장 큰화면에서 보면 좋았을 우주공간 비쥬얼, 제작비 240억이 들어간 SF 대작인데 350억 주고 넷플릭스에 판권을 넘겼단다 기자도 썼지만 스타워즈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못지않은 CG에 고철덩어리 처럼 생긴 비행물체를 타고다니며 우주쓰레기 청소부터 수배 타겟 인도까지 돈되는 일이라면 다하는 승리호의 설정이 흥미롭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연기가 허접하고 동시 녹음인지 한국어 발음이 잘 들리지않는다 차라리 자막으로 읽는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온몸에 문신한 마약범 진선규, 20대에 뜬금없이 아빠가 된 송중기가 어린아이에게 심한 애착을 보이는 행동은 신파에 가깝다 7번방의 선물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팔이인데 비해서 목소리가 걸죽한 로봇의 예상치 못한 변신은 신선했다 유해진의 등장을 예상했는데 의외의 반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