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Netflix.. 181

넷플릭스/스파이 게임

브래드피트가 1963년생, 벌써 환갑을 앞둔나이, 2002년 영화이니 30대 후반의 젊은 모습이 반가웠다 본 영화 같기도한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나서 다시봐도 좋았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젊은시절의 자신과 닮은 브래드피트를 발굴했다는데 수제자이자 동료로 함께 출연한 브로맨스가 멋지다 로버트레드포드는 나이에 비해 너무 늙어보이고 브래드피트는 청년같다 현재와 과거, 미국과 중국, 베이루트를 오가기 때문에 집중이 필요하다 마지막 10여분을 못보고 외출했는데 달이 바뀐탓인지 넷플릭스에서 사라져서 아쉽다 비숍(브래드피트)는 업무상 만난거라고 했지만 실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위험에 빠진 그녀를 구하기위해서 단독행동을 하다가 중국공안에 체포되어 사형을 앞둔 상태, 미국 정부는 중국과의 중요한 협상을 앞둔상태라..

넷플릭스/러블리본즈

2009년 작 여러번 볼기회가 있었지만 아동성범죄 스릴러라서 일부러 안봤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잔인한 장면은 거의없고 범죄 스릴러와 환타지가 합쳐져서 죽은자들의 천상과 지상의 환상적인 장면들이 멋지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한 이웃집 아저씨 하비에 의해 살해당한 14살의 셔먼, 하늘나라에 가지도 못하고 가족과 살인자 주변을 떠도는 영혼이 불쌍하다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과 분노로 엄마가 떠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돌아온 후 더욱 가족간의 유대감은 더욱 단단해진다 언니의 죽음을 밝히려 지하창문을 깨고 이웃집에 침입하는 용감한 여동생, 병으로 만든 범선을 산산히 조각내는 아빠와 환상적인 바닷가 풍경, 어디있는지 찾을수도 없이 광활한 옥수수밭, 죽은자들이 머무는하늘과 땅의 경계 등 슬프지만 멋진 장면이 많다 결국 금고..

넷플릭스/블라인드 멜로디

가짜 맹인 행세하던 피아니스트가 살인현장을 목격한다는 내용의 나름 괜찮은 컨셉인데 인도영화 특유의 어수선함 때문에 쫄깃한 스릴러가 못되서 아쉽다 소개 눈이 보이지 않는 피아니스트 행세를 하며 라이브 레스토랑에서 공연을 하던 ‘아카쉬’(아유쉬만 커라나)는 레스토랑의 단골 손님에게 아내를 위한 결혼기념일 깜짝 선물로 출장 연주를 와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하지만 결혼기념일 당일, 의뢰인은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 집 안을 뒹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그를 살해한 범인 ‘시미’(타부)가 태연히 아카쉬를 맞이하는데...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반전의 멜로디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넷플릭스/보살핌의 정석

미국식 휴머니즘과 유머가 돋보이는 영화 환자와 간병인의 브로맨스다 주차를 잘못시켜 눈앞에서 어린 아들의 사고를 지켜봐야했던 벤, 작가의 생활을 접고 간병인이 되어 처음만난 트레버는 근디스트로피라는 전신마비 환자다 벤은 희귀병으로 모든 일상을 틀에 맞춰 살아가던 트레비에게 TVV와 지도로만 보던 버킷리스트를 직접 보고 만날수 있도록 여행을 제안한다 트레비는 길에서 만난 도트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보고 아버지의 실체를 알게되고 벤은 임산부의 아이를 받아보는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들을 치유해간다 간병인을 그만둔 벤은 트레비를 주인공으로 다시 글을 쓴다 글의 마지막 반전이 재미있다 간병인의 수칙/알로하ALOHA 묻고 /듣고 /관찰하고 /돕고 /다시 묻는다 언터쳐블과 비교한 기사 http://naver.me/xS..

넷플/매혹당한 사람들

2017 70회 칸영화제 감독상에 니콜키드먼, 콜린 파렐, 커스틴던스트 등 호화배역이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시시한 스릴러다 남북전쟁 당시 부상당한 적군을 여자들만 사는 집안에 들인 뒤 일어나는 갈등들, 한남자에 대한 세여자의 욕망을 강조한 내용이다 세여자를 찝적이던 적군 존은 결국 죽음을 자초한다 그를 발견했던 어린 에이미는 독버섯을 따오고 그를 치료해서 살린 마사는 독버섯을 요리한다 스스로 존의 방에 들어가 그를 차지한 애드위나만 몰랐던 성대한 만찬 계획, 다행히 그녀는 버섯을 싫어해서 살아남았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santael/222405134418 소개 1864년 전쟁으로 인해 모두가 떠난 인적 드문 마을.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죽음 직전 상태에 놓인 군인 '존..

넷플릭스/대들리 일루젼, 실버스케이트

☆실버 스케이트/러시아 비쥬얼과 로맨스, 둘다 되는 영화다 유럽의 궁전 이상으로 화려한 러시아 귀족의 저택, 스케이트를 타고 광장과 골목을 누비는 러시아 특유의 은빛 세상, 불타는 폐선 장면, 화려한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전통결혼식 장면 등 볼거리가 많다 신분차이를 넘어선 러브스토리는 흔하지만 귀족과 소매치기는 정도가 너무 심해서 현실감이 떨어지는데도 출발한 기차를 따라잡고 총알을 맞고도 안죽는 신공 끝에 성공한 로맨스라 해피앤딩이 반갑기만 하다 화려한 비쥬얼과 로맨스 뿐 아니라 브르죠아와 프로레타리아의 갈등, 여성의 학업과 사회 참여를 제한하는 남녀차별 등의 사회문제를 제시하기도 한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sub28/222403694782 https://m.blog.na..

넷플릭스/비거 스플래시

성대 이상으로 말을 거의 안하는 록스타 마리안 역의 틸다 스윈튼, 스탈리쉬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탈리아 작은섬의 자연스러운 풍경도 멋지지만 자유분방하면서도 위태로워보이는 네 남녀의 캐릭터가 시선을 자극한다 평화롭게 휴가를 즐기던 마리안과 폴을 찾아온 해리와 그의 딸 페넬로페, 해리는 전 연인 마리안을 유혹히고 페넬로페는 폴을 유혹하면서 넷의 관계가 위태로워진다 해리는 마리안과 헤어진 후 폴에게 마리안을 넘겼으면서도 둘사이를 질투하고 그의 딸은 17살 고딩이면서 대학생인척 폴을 유혹한다 두 부녀의 존재 자체가 민폐인것 같다 수영장에서의 싸움 끝에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는 정황에서 마리안은 진실을 덮는데... 간혹 누드인채로 돌아다니거나 섹스하는 장면도 나온다 소개 전설적인 록스타 마리안..

넷플릭스/뤼팽 2

뤼팽2 재미있다 1부에 이어 총 5편으로 구성했다 1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1995년과 현재를 오가면서 연관된 장면을 교차로 보여준다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재벌 펠레그레네를 향한 통쾌한 복수극~이에는 이로 아들을 낲치한 것과 같이 재별의 딸을 이용한다 자선음악회 당일 진범도 잡고 재단에 거액을 기부하고 아버지의 누명도 벗긴 루팽, 3편이 기대된다 남의 리뷰 https://m.blog.naver.com/punky85/222394998540 줄거리 뤼팽이 부활할 시간이 왔다. 25년 전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아넣은 프랑스 최고의 재벌 가문. 그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려 청년 아산은 오랫동안 동경했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다. 수많은 이의 마음을 훔쳤던 그 괴도 신사로~

넷플릭스/우먼 인 윈도

오랫만에 넷플에서 본 스릴러 영화, 원제는 '우먼 인더 윈도우'란다 에이미 아담스, 잠간 나오는 쥴리안 무어, 게리오르만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밤에 잔상이 남을까봐 공포영화는 거의 안보는데 이 작품은 공포보다는 심리 스릴러 쪽이라 흥미롭게 봤다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소아정신과 의사 애나 폭스는 심신이 미약해져 약물치료 중이고 외출을 두려워한다 앞집에 이사왔다고 찾아온 여자와 차까지 마시고 그날밤 창문을 통해서 앞집의 누군가에게 그녀가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모든 것을 환청과 환상으로 무시당한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앞집 아들과 폭력적인 그의 아버지, 살해된 아버지의 비서, 애나가 만난 얼굴과 다른 안주인 등 혼란이 연속되면서 애나는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는데... 고양이..

넷플릭스/더 패키지

12부작/jtbc 2017 10~11방영 패키지 여행을 해본 사람들은 더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다 첫장면, 여권을 빼놓고 와서 못간 사람, 홀로족, 부부, 연인, 불륜 등 다양한 여행객들과 심드렁한 가이드의 첫만남 부터 멤버들간의 갈등과 불만, 뒷담화, 정들자 헤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홀로족을 포함 여행에 참여한 네 커플과 가이드 윤소소의 스토리와 윤소소를 쫒는 의문의 남자가 매회 에피소드를 남기면서 여행객들의 신분과 실체를 드러낸다 나름 8박 10일의 '프리미엄 고품격' 상품이라 센강 개선문 에펠탑 샹제리제 등 파리 시내 뿐아니라 몽셀미셸 2박으로 살제보다 더 상세하게 랜선 여행하는 기분이고 가이드의 설명도 들을만한 정보들이다 앙드레말로가 인생의 마지막 일주일을 머무르고싶다던 생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