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메박 9:30~ 시한부 스토리인 것을 미리 알았다면 안봤을 영화, 평소 주인공이 병들거나 시한부로 죽는 얘기는 가능한 보지 않는다 뮤지컬 영화, 이문세 노래가 여럿 나온다 앤딩 송은 '세월이 가면',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추억의 노래들이라 좋다 죽음을 앞두고 버킷리스트를 해보는 여주인공 오세연, 그중 첫번째는 첫사랑 박정우 찾기, 목포, 청주, 해남, 보길도 까지 찾아가지만 반전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두번째 버킷리스트 헤어진 친구 찾기, 오해와 실수로 한때 절친이던 현정과 절교했는데 남편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현정이 찾아온다 그외는 차운전, 크루즈여행, 명품호핑 등 평소 못해본 소소한 것들이다 과한 배려, 실수투성이인 민폐형 여주가 너무 뻔한 캐릭터라 지루했다 그나마 뮤지컬 스타일의 새로운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