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전작들을 여러편 읽었는데 재미로 보면 에세이가 으뜸인것 같다 전업작가가 된 과정과 다이어트 관련 자신의 이야기를 쓴 내용이라 읽기도 편하고 재미있어서 금새 읽었다 '부산국제영화제' 글 에서 나온것 처럼 김봉곤 작가와 헷갈리는 독자가 있다는데 아마도 외모는 물론 성소수자 작가로 알려진 탓인것 같다 신인작가상, 오늘의 작가상 등 작가로서 나름 성공한 지금도 불면과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받는다니 안타깝다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마음도 건강해져서 좋은 글 많이 쓰는 작가로 더욱 발전하시길~!!